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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토리

골프 백돌이 탈출하는 법!!! 백돌이 탈출하고 싶다면 들어오세요!

by 골좋대 2021. 2. 17.

안녕하세요.

저는 골프를 좋아하는 대학생=골좋대 입니다.

 

이 글을 어제부터 쓴 글이라서

'눈' 관련 사진을 올렸어요ㅎㅎ. 어제 저희 지역에는 눈이 왔거든요.

어제부터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ㅜㅜ

얼른 일 마무리하시고 조심히 집에 들어가세요!

 


오늘은

'백돌이 탈출 편'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콘텐츠는 골프 백돌이 탈출하는 법을

알려주려고 합니다ㅎㅎ

 

여기서 '백돌이'란 골프 라운딩 스코어가

기본적으로 100타를 넘는 분들을 말하며

더블보기 플레이어라고 불리기도 하죠.

 

골프 천재가 아니라면 누구든지

처음 입문했을 때 거쳐야 하는 스코어

'100타'

 

절대 주눅 드지 마시고 

제 글 보시고 10타 줄여봅시다!!!


* 한 번 100타는 영원한 100타???

 

- 이 질문에 대답은 'NEVER NO'입니다.

정말 골프에 재능이 있거나, 운동 신경이 좋으신 분들은

첫 라운드에도 90타, 80타를 치시는 분도 충분히 계실 겁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은 극히 소수이죠.

 

저희와 같이 주말골퍼들은 '100타'라는 스코어를

몇 번의 적어야 직성이 풀리지만,

'100타' 스코어도 5번 이상의 라운딩과 충분한 연습이 된다면

스코어는 두 자리로 줄어듭니다.

 

* 그럼 왜 주말골퍼들은 '100타' 스코어를 거쳐야 할까요??

 

- 이유는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라운딩 부족'입니다.

 

책으로 '영어 회화'를 배운 사람보다는 

직접 외국인을 만나 대화를 한 사람이 '회화'를 더 잘하는 것처럼

무슨 일을 하든 '경험'이라는 것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죠.

 

골프도 마찬가지로 라운딩을 안 나간 사람보다는 한 번이라도 나간 사람이

어디로 어떻게 쳐야 하고, 얼마만큼의 힘을 줘야 하는지에 대해 좀 더 계산이

빠르고 정확하죠.

 

그렇기에 최대한 많이 많이 '라운딩'을 나가서

골프장의 잔디와 주변을 이해하고 읽을 수 있어야

스코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연습 부족'입니다.

 

아무리 '라운딩'을 많이 나간다고 실력이 늘까요??

아마도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라운딩'을 자주 나가서 실력이 늘었다는 것은 

'연습'을 충분히 했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연습장에서 나의 구질은 스트레이트인지 페이즈, 드로우인지를 

알아야 하고, 

드라이브 거리, 7번 아이언 거리, 어프러치 거리 등의 각 클럽의 

거리를 충분히 알고 가야 '골프장'에서 착오가 없습니다.

 

* 이제 알려주세요. 스코어 줄이는 법!!!

 

-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위에 나온 원인을 반대로만

하신다면 90타로는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ㅎㅎㅎ

 

하지만 저렇게만 쓴다면 욕먹겠죠??

 

저는 초보자 분들이 스코어를 줄이기 위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 무엇일까 많은 고민 끝에

3가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1. 생각하는 골퍼

 

- '생각하는 골퍼'?? 무슨 얘기일까요?

 

골프 실력 차이에는 '초보, 중급, 고급'으로 나뉘는데요.

 

이 중에서 골프를 하면서 '생각'이 많이 요구되는 

집단은 어디일까요?

 

아마도 '초보자 분과 고급 자분'들일 겁니다.

일단 '고급자'분들은 자신만의 골프가 완전히 자리가 잡혔기에

자신의 스윙, 볼의 구질, 골프장의 지형과 바람 등 여러 가지를

계산해서 자신의 공을 자유자재로 갖고 놀 수 있는 실력이 되기에

'생각'을 해서 쳐야 자신이 떨어트리고 싶은 자리에 떨어트릴 수 있죠.

 

그에 비해 '중급자'분들은 골프 실력이 애매합니다.

아직은 자신의 골프가 확립되지 않아 여기저기 사람들의 레슨과 스윙을 보면서

자신의 스윙을 바꾸다 보니 볼의 구질, 거리 등이 매번 달라지기에

골프장에서 볼을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이 다소 떨어집니다.

그렇기에 샷을 할 때는 생각을 하기보다는 평소에 자신의 리듬을 찾아

그 리듬대로 샷을 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좋은 단계입니다.

물론 '중급자'분들도 샷을 할 때는 생각을 하고 신중을 가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죠.

하지만 많은 생각은 오히려 욕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점!!!

 

'초보자'분들은 샷을 할 때는 최대한 신중을 가하시길 바랍니다!!

라운딩의 경험이 적은 분들은 볼 앞에 서서 무조건 앞으로만 치려고 하시죠.

경험이 적기에 어디로 어떻게 쳐야 온그린이 쉽다는 것을 아는 것은 어렵지만

그렇다고 그냥 볼을 때리는 것보다는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거나, 스스로

생각해보고 쳐야 좀 더 빠르게 실력이 늘 수 있습니다..

 

특히  초보자분들이 라운딩에 나가 다른 사람 도움 없이 스스로 에이밍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어렸을 때부터 라운딩을 가면 캐디나 아버지께서 저의

에이밍을 잡아주다 보니 나중에 저 혼자서 잡으려고 해도 잘 안 잡히더라고요.

그래서 초기부터 그런 점을 빠르게 터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멘털 지키기

 

- 사실'멘털'이라는 부분은 아마추어부터 선수까지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죠.

 

초보자들부터 정상급 골퍼들까지 라운딩에서 골프가 잘 안되면

대충 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은 마찬가집니다.

 

그러나 '초보자'와 '실력자'의 차이점은 '실력자'들은 멘털이 나가서

스윙이 흔들려도 평소보다 1~2번 더 쳐 그린에는 올리거나 1~2번의 추가 퍼팅으로 

홀아웃을 합니다. 

 

이와 달리 '초보자'들은 해저드에 빠지거나, 벙커에서 못 나오거나, 어프러치 탑볼이 나거나,

퍼팅이 길면 그다음부터 자신의 샷을 감당 못합니다.

포기하게 되죠.

 

그래서 본래 배웠던 스윙도 까먹고 그냥 채만 휘둘러 땅볼로 그린에 올리거나,

퍼팅할 때도 브레이크 안 보고, 거리계 산도 없이 그냥 휘두르죠.

그러면 저기 갔다, 여기 갔다 왔다 갔다 하다가 홀에 들어가거나 '오케이'사인을 받고 홀 아웃하죠.

(모든 분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오해 말아주세요ㅎㅎ)

 

물론 공이 안 맞으면 굉장히 기분이 상하고, 당장이라도 골프장을 뛰쳐나가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은 공감합니다.

저도 골프장을 갈 때마다 매번 느끼기에 너무 잘 알죠.

골프는 장갑을 벗을 때까지 모른다는 말이 있듯이 중간에 잘 안 맞고 볼이 이상한대로 가더라도

멘털을 부여잡고 끝까지 배운 대로 스윙을 하시면 

17번 홀은 '더블보기'를 했더라도 18번 홀에서는 '버디'를 하실 수 있을 겁니다!!!

 

3. 체력 키우기

 

- "선수도 아닌데 체력을 키우라고???" 

네 필요합니다!!

 

골프장 18홀을 도는 것은 강도 높은 웨이트 45분 하는 것과 맘먹을 만큼

겉으로 보면 쉬워 보이지만, 막상 돌고 나면 온몸의 진이 빠져서 나오죠.

 

물론 선수들처럼 18홀을 걸어 다니지 않고 카트를 타고 다니기에

덜 힘든 건 맞습니다.

 

그러나 4~5시간을 카트에서 내렸다 올랐다가 하고, 골프채를 수없이 흔들고,

이상한대로 날아간 공을 찾는데 힘 빼는 등 사실 힘든 일이 정말 많습니다.

 

라운딩의 경험이 많으신 분들은 원하는 곳에 공을 떨어트려 멀리 가서 

공을 찾을 필요도 없고 여러 번 채를 흔들 필요도 없으며, 자주 다녔기에

그만큼의 체력이 많이 키워져 장갑을 벗을 때까지 집중력을 갖고 스코어를 지킬 수 있습니다.

 

이와 달리 '초보자'분들은 자신의 공은 예측할 수 없는 곳으로 날아가 

그 공을 찾느라 다음 샷을 하기 힘들 정도이고, 남들보다 1~2번 더 샷을 해야 하기에

체력이 두 배는 더 필요한 시기입니다.

중간에 체력이 빠져버리면 귀찮고 힘들어서 대충 치게 됩니다.

그러나 대충 친 만큼 게임을 끝내는 시간은 더 길어지고, 스코어는 +로 가득 채워진다는 것을 기억해두세요!!

 

여기까지

 

'백돌이' 분들의 '백돌이' 탈출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알려드린 3가지와 꾸준히 연습을 한다면 분명히 금방 '백돌이' 탈출할 거라 믿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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