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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규칙 OR 용어/골프 용어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하는 골프용어TIME7~~(골프경기, 코스 관련)

by 골좋대 2021. 1. 20.

안녕하세요.

저는 골프를 좋아하는 대학생=골좋대입니다. 

 

다들 하루 잘 보내셨나요??

쪼금만 버티면 주말이네요ㅎㅎ

근데 주말에는 비.......

다들 내일 조심히 출근하세요


오늘은 

'골프 용어 TIME7'인데요.

 

소개해드릴 용어는

골프 경기, 골프 코스와 관련된 용어들입니다.

 

1. 국외자

2. 러브 오브 더 그린

3. 기브업

4. 그로스

5. 다운힐 라이

6. 도그 래그

7. 립, 립 아웃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고고~)


1. 국외자

 

- '국외자'란 경기자 편에 서지 않은 사람과 사물을 말하고, 또는 그 경기와 아무 상관이 없는 자를 

뜻하기도 합니다.

그중 심판원, 마커 그리고 옵서버, 상대방 캐디가 속해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골프장 주변에 돌아다니는 동물들과 낙엽, 돌 등도 국외자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바람과 물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골프 경기는 필드에 선수들과 갤러리들 그리고 진행요원 등이 전부 같이 움직이고,

자연 속에 만들어진 필드이기에 자연적 요소들을 절대 부정할 수 없는 것들이죠.

때로는 방해가 될 수 있지만, 그들이 있기에 골프 경기도 존재하기에 

소중한 부분이죠ㅎ

 

2. 러브 오브 더 그린

 

- '러브 오브 더 그린'이란 굴러가는 공이 국외자에 의해 방향이 변경되거나 정지되는 등

움직임에 변화를 주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런 경우는 선수가 공을 쳤을 때 그 공이 갤러리를 맞았거나, 낙엽에 방해를 받거나, 동물이 출현해

공을 갖고 노는 등이 대표적이다.

외국 경기를 보면 필드에 새, 강아지, 그리고 악어 등 여러 동물들이 자주 출현하다 보니

동물들이 공을 가지고 가는 상황들이 자주 생기죠.

어찌 보면 짜증 날 수 있는 상황일 수 있지만, 오히려 이런 모습은 갤러리들에게 재밌는 장면일 수 있죠.

 

왜냐면 국외자가 공의 방향을 바꾸었더라도 경기자는 벌타 없이 본 자리에 공을 갔다 놓고

칠 수 있기 때문이죠.

 

3. 기브 업

 

- '기브 업'이란 경기를 중도에 포기한다는 뜻입니다.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그 경기를 포기한다는 것이고

매치플레이에서는 해당 홀을 포기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웬만하면 '기브 업'을 하지는 않고 대부분 경기자의 몸의 부상 때문에 하는 경우가 많지만,

특별한 경우에는 평소에 샷이 나오지 않아 경기가 정말 안 풀릴 때 합니다. 

 

매치플레이에서는 공이 오비가 났거나 해저드 등에 여러 번 빠져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다고 느낄 때 '기브 업'을 많이 합니다.

 

4. 그로스 

 

- '그로스'란 타수 계산 시 핸디캡 수를 계산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타수를 적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로스(gross)는 총합이라는 뜻이 있기에 나온 용어인데요.

보통 골프 경기에서는 핸디캡이 없이 그로스로 적어냅니다(너무 당연한가요ㅎㅎ)

핸디캡을 사용하는 것은 아마추어분끼리 서로의 재미를 위해 사용하곤 합니다ㅎ

 

5. 다운힐 라이

 

- '다운힐 라이'란 필드에서 공의 위치가 내리막 경사에 있는 것인데요. 어드레스를 할 때

왼발보다 오른발이 더 높은 곳에 위치하는 것을 뜻합니다.

 

필드는 골퍼들이 치기 편하게 평평하게 설계되어 있지 않습니다. 내리막 경사, 오르막 경사,

공이 발 아래쪽, 몸 쪽 등 치기 어렵게 만든 코스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공을 잘 치기 위해서는 다음 샷을 치기 쉬운 곳에 떨어트려야 하고, 여러 경사에서 

공을 깔끔하게 쳐내는 능력까지 키워야 하죠.

 

그럼 여기서 잠깐 레슨!!!

'다운힐 라이'에 공이 떨어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드레스 시 왼발보다 오른발이 더 높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공을 오른쪽에 두고 체중은 왼쪽에 두어서 뒤땅이 나는 것을 방지해주고, 

평소보다 채는 짧고 스탠스는 넓게 그리고 슬라이스가 날 수 있는 라이기에

목표 지점보다 왼쪽을 더 봐줘야 합니다.

 

6. 도그 래그

 

- '도그 래그'란 필드에서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구부려져 있는 홀들을 말합니다.

구부려져 있는 모습이 하늘에서 볼 때 개의 뒷다리 같이 생겨 붙여진 용어입니다.

 

슬라이스 홀은 도그 right홀, 훅 홀은 도그 left홀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런 경우에는 각 홀마다의 공략 방법이 있습니다.

 

*도그 right홀 같은 경우는 페이드 샷을 구사하는 경우와 아니면 휘어지는 구간에서 

끊어가는 경우가 있고

도그 left홀에서는 드로우 샷을 구사하거나 휘어지는 구간에서

끊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페이드 샷이나 드로우 샷이 완벽하게 연습이 되지 않으신 분들은

필드에서 사용하는 것에 부담감을 느껴 끊어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자신감을 갖고 한 번쯤은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7. 립, 립 아웃

 

- '립'이란 컵이나 벙커의 가장자리를 의미하고, '립 아웃'이란 볼이 컵의 가장자리에는

닿았지만 들어가지 않은 경우를 말합니다.

 

벙커에 들어간 거도 짜증 나는 데, 거기다가 가장자리에 빠졌다니...... 정말 생각만 해도^^

 

골프에서 화가 나는 부분들이 정말 많지만 그중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립 아웃'이죠.

홀에 닿으면서 돌다가 나가는 거를 보면 진짜 짜증 나고 너무 아쉬운 상황인데요.

차라리 안 들어갈 거면 아예 홀에 맞지 않고 지나가던가......... 괜히 사람 기대하게 홀에 당이고 빠져나가니

골프는 정말 사람 애간장 태우는 운동 중 원탑이라 생각합니다ㅎㅎ

 

여기까지!!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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