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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규칙 OR 용어/골프 용어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하는 골프용어TIME8~(골프 대회, 골프 스윙)

by 골좋대 2021. 1. 29.

안녕하세요.

저는 골프를 좋아하는 대학생=골좋대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굉장히 추웠습니다.

불금인데도 이리 춥다니......

다들 일찍 집에 들어가셨나요??

이제 주말이니 집에서 따뜻한 온기로

5일간의 피로를 녹여주세요


오늘은

'골프 용어 TIME8'인데요.

 

소개해드릴 용어는

골프 대회, 골프 스윙과 관련된 용어들입니다.

 

용어

1. 갤러리

2. 그린 재킷

3. 노리턴

4. 룩업 

5. 니 액션

6. 생크

7. 스냅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고고~~)


1. 갤러리

 

- '갤러리'란 골프 대회를 관전하러 온 사람들을 뜻합니다. 

그들은 다른 스포츠와는 달리 관중이라고 불리는 것이 아닌

'갤러리'라고 불립니다.

 

그럼 골프에서는 관중이 아닌 갤러리라고 불리는 것일까요??

'갤러리'는 원래 미술관 OR 화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술관에 오는 사람들은 작품과의 거리 두기 관람을 위해서 줄로 경계를 두었습니다.

골프 경기에서도 선수들의 샷 집중력과 잔디 보호를 위해

선수들과 갤러리 들을 분리해놓는데요. 

 

이를 보고 골프에서 관중들을 '갤러리'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가 유행한 뒤로 골프대회에는 갤러리 없이 선수들과 기자들, 대회 관계자들만이

대회장에 입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갤러리들의 응원을 받지 못해 선수들은 아쉬워했고, 관계자들 또한 대회를

더 많이 알리지 못해 아쉬워한다고 하네요.

 

2021년에는 갤러리들을 허용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꼭 가보고 싶네요~)

 

출처: sbs golf

2. 그린 재킷

 

- '그린 재킷'은 사실 별다른 뜻이 없습니다.

이는 PGA 4대 메이저 대회 중 최고인 마스터스에서 수여되는 재킷으로 유명합니다.

2020년에는 지난해 우승자인 '타이거 우즈'가 '더스틴 존슨'에게 수여하기도 했죠.

 

'그린 재킷'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설립자인 '바비 존슨'이 만든 것으로

이 골프클럽의 회원들에게 제공되며, 1949년부터 마스터스 우승자에게도 수여했습니다.

 

우승자는 '그린 재킷'을 받은 후 1년 동안 간직 후 다시 반납을 해야 합니다.

그래도 우승자는 '그린 재킷'을 복제해서 받는 다고 합니다.

 

원래는 마스터스 우승자에게만 '그린재킷'이 주어졌지만,

요즘 들어서는 여러 나라의 대회에서 '그린 재킷'을 수여하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3. 노리턴

 

- '노리 턴'이란 골프 경기에서 선수가 경기를 중도에 포기 후

스코어카드를 제출하지 않은 것을 말합니다. 이런 경우 실적 처리한다고 합니다.

 

선수가 중도에 경기를 포기하는 경우는

몸을 다쳤거나, 경기력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하는 걸로

드문 상황입니다.

 

지난번에 설명드린 '기브 업'과 비슷한 맥락을 가지고 있기에

설명은 여기까지ㅎㅎ

 

4. 룩 업

 

- '룩 업'이란 '헤드업'과 같은 의미로, 볼을 치는 순간 고개를

볼을 향해 바라보는 것을 뜻합니다.

 

'룩 업'보다는 '헤드업'이라는 단어가 좀 더 친숙하게 느껴지죠??ㅎㅎ

 

레슨을 받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소리 중 하나가 

'헤드업'하지 말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겠죠.

 

근데 '헤드업'이 가지고 있는 정확한 뜻은 머리를 든다라는 뜻이 아니고

타격 시 머리를 들어 어드레스의 척추각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을 뜻한다고 하네요.

 

선수들의 스윙 슬로 모션을 보시면 팔로스루까지 머리를 들지 않고 척추각이 유지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타격 시 '헤드업' 되면 척추각이 무너지면서 타격이 잘 이루어지지 못해서

뒤땅, 탑볼 등 미스샷이 나서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볼을 떨어트릴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다들 '헤드업 하지 마라'라고 하는 것인데요.

 

제가 최근에 '이시우' 프로의 레슨 영상을 보다가 배운 점이 있는데

많은 골퍼들이 헤드업을 방지하기 위해 타격 후에도 머리를 들지 않아

오히려 더 미스샷이 난다고 합니다.

 

적당한 시점에서 머리를 들어줘야 가장 알맞은 샷이 나오고

오히려 머리보다는 척추각을 더 신경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 니 액션

 

- '니 액션'이란 스윙에서 체중이동을 위해 무릎을 사용하는 것을 뜻합니다.

 

전설적인 골퍼인 '벤 호건'은 다운스윙에서 하체의 회전을 가장 중요시 여겼듯이

스윙에서 하체가 하는 역할은 굉장히 큽니다.

특히나 체중이동을 위해서는.....

 

'니 액션'은 골프에서 장타를 보내기 위해서

무릎을 주도적으로 사용하는데요.

공을 치는 순간 살짝 앉았다가 일어나거나, 백스윙 시 오른쪽 무릎에서 다운스윙 시 왼쪽 무릎으로

체중이동을 해주면서 공을 더 멀리 보낼 수 있게 해주는 동작입니다.

 

PGA 투어 장타자인 '로리 맥길로이'의 스윙을 보시면 

공을 치는 순간 살짝 다운, 업 점프를 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리를 내기 위해 과도한 '니 액션'을 사용하면

스윙이 무너질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

 

6. 생크

 

- '생크' 란 아이언 넥에 맞아 슬라이스, 탑볼, 땅볼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미스샷이 나는 것을 말합니다.

 

필드에서 한 번쯤 '생크'가 나 보신 적 계신가요?

저도 몇 번 나왔는데 민망하면서도 스스로한테 짜증이 나더라고요.

다음 샷을 쳐도 또 '생크'가 나기도 하는데....

한 번 생크가 나면 계속해서 생크가 난다는 법칙이 진짜 있더라고요.

 

'생크'의 원인

첫 번째는 볼과의 거리가 가깝다는 점입니다.

두 번째는 스윙궤도가 아웃에서 인으로 들어온다는 겁니다.

세 번째는 그립을 과도하게 강하게 잡거나, 하체를 잘 못 썼을 때 나옵니다.

 

'생크' 방지법

일단 그립을 부드럽게 잡으시고 볼과의 충분한 거리를 두고,

너무 잘 치려한 부담감을 버리시고 차분한 마음으로

자신만의 스윙 리듬으로 볼을 치시면

'생크'에 대한 불안감을 한 층 낮추실 수 있습니다.

 

7. 스냅

- '스냅'이란 골프에서 그립에 힘을 빼서

손목에 부드러움을 이용해

임팩트를 강하고 부드럽게 칠 수 있게 해주는 스킬이라고 합니다.

 

골프의 고수와 하수를 구분해주는 것이 바로 '스냅'의 사용인데요.

보통 '스냅'을 사용한다는 것은 '힘을 뺀다'는 것과 같은 맥락인데...

골프를 조금은 치신 분들이라면 골프에서 힘을 뺀다는 게 얼마나

힘든 건지 아시겠죠??

 

그만큼 '스냅' 사용은 어렵기에 '스냅'을 적절히 사용한다면

골프의 참맛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공을 잘 치기 위한 오기로 그립을 세게 잡고 세게 휘둘를수록 

임팩트는 더 두꺼워진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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