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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규칙 OR 용어/골프 용어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하는 골프 용어TIME10~(골프스윙, 골프 대회)

by 골좋대 2021. 2. 23.

안녕하세요.

저는 골프를 좋아하는 대학생=골좋대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나름 자주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여러 가지 고민도 있었고

주제에 대해 찾아보느라 조금 늦었습니다.

 

최대한 2~3일에 한 개씩을 꼭 쓰겠습니다.

자주자주 놀러 와서 

골프 용어, 골프에 관한 재밌는 이야기, 세계 골퍼들의 이야기, 등을

보러 오세요!!!

 


오늘은

'골프 용어 TIME10'입니다.

 

용어

 

1. 스웨이

2. 왜글

3. 스퀘어, 오픈, 클로즈드 (스탠스)

4. 어센딩 샷

5. 그랜드 슬램

6. 서든데스

7. 오픈 대회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고고~)


1. 스웨이

 

- '스웨이'란 스윙을 할 때 몸이 좌 우로 밀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백스윙을 할 때 허리를 돌리는 게 아닌, 하체나 상체를

오른쪽으로 미는 것

그리고 다운스윙은 체중이동이 필수이지만,

스웨이는 체중이동이 아닌 왼쪽으로 하체나 상체가 밀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왜 스웨이가 생기는 걸까요??

 

일단 첫 번째는 '회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골프는 어쩌면 '회전'으로 시작해서 끝나는 운동이라 할 수 있죠.

근데 많은 골퍼들은 회전을 미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유연성이 많이 사라진 나이에

골프를 시작했기에 쉽게 돌려지지 않는 한계 때문일 수 있다고도 느낍니다.

 

두 번째는 '지나친 거리 욕심' 때문입니다.

누구든 일단 채를 잡으면 멀리 보내고 싶어 하는 욕심이 많죠.

특히 드라이버는 10M라도 더 보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나 많은 골퍼들은 거리를 내려고 백스윙을 할 때 돌려지는 느낌이 아닌

밀리는 느낌으로 올리다 보니 축이 무너지면서 스웨이가 일어나죠.

 

그럼 스웨이 어떻게 방지하죠??

 

본인의 골프백, 사람 1명, 이 있으면 가능합니다.

여러 골프 레슨을 보시면 백스윙을 하거나 다운스윙을 할 때 

옆에 골프백을 세워두고 연습하는 걸 보셨을 겁니다.

여기서 골프백은 하나의 축으로 회전을 할 때 그 백에 본인의 하체가 건들어

골프백이 흔들린다면 스웨이가 일어나고 있다는 거죠.

저도 백을 옆에 두고 몇 번 연습해봤는데, 처음에는 백이 조금은 흔들리더라고요.

그러다가 백이 없는 것처럼 금방 익숙해집니다.

 

위에는 하체가 흔들리는 골퍼, 지금은 상체가 흔들리는 골퍼에게

상체가 흔들리는 골퍼에게는 사람 1명 또는 벽이 필요합니다.

상체를 잡아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머리'를 고정시켜주는 거죠.

보통 몸통은 '머리'를 따라갑니다.

그래서 스윙을 할 때 앞에서 '머리'를 잡아주거나, 혼자 연습할 때는

벽에 머리를 대고 좌우로 회전하면서 머리를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키는 연습을 꾸준하게 하시면

상체 고정을 할 수 있습니다.

 

2. 왜글

 

- '왜글'이란 스윙하기 전에 헤드를 좌, 우로 흔드는 것을 말합니다.

'왜글'은 좌, 우로 흔든다는 뜻과 개가 기분이 좋아 꼬리를 좌,우로 흔드는 것도 뜻합니다.

 

여러분은 '왜글'을 왜 하시는지 아시나요??

그 이유는 '긴장감 해소'하기 위해서입니다.

많은 골퍼들은 볼 앞에 서면 몸이 경직되어 힘이 들어간 상태로 

공을 치면 미스샷을 많이 내죠.

몸의 경직성을 풀어주기 위해 볼 앞에서 손목을 좌, 우로 흔들어주면서

경직성과 손목의 힘, 그립의 힘을 빼고 최대한 자연스럽고 가벼운 스윙으로 

나이스 샷을 날릴 수 있습니다.

 

'왜글'을 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볼 앞에서 긴장을 했을 때 '왜글'을 하기 시작하면

멈추는 게 생각보다 조오 금은 힘든 감이 있는데요.

 

얼마 전 PGA 투어에서 우승한 '케빈 나'도 라운드 중 수 없이 '왜글'을 하면서

갤러리들에게 많은 야유를 듣기도 했으며

스페인의 스타 골퍼인 '세르히오 가르시아'도 옛 적에 경기 중 

'왜글'을 많이 하면서 경기에 지장을 준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죠.

 

'왜글'을 하면 좋은 샷을 만들어 스코어를 줄여주지만

과도한 '왜글'은 금지

 

3. 스퀘어, 오픈, 클로즈드 (스탠스)

 

- '스퀘어 스탠스'란 양 발이 타구 방향과 평행하게 어드레스를 취하는 것을 뜻하고,

'오픈 스탠스'란 왼발을 뒤로 빼서 어드레스를 취하는 것을 뜻하고,

'클로즈드 스탠스'란 오른발을 뒤로 빼서 어드레스를 취하는 것을 뜻합니다.

 

'스탠스'는 골프의 기초입니다. 어떻게 '스탠스'를 취하는 가에 따라 

공의 방향성, 임팩트, 거리등은 달라질 수 있죠.

그래서 골프를 배울 때는 '스탠스'를 배우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답니다.

 

'스탠스'는 총 3가지가 있습니다.

 '스퀘어 스탠스'가 가장 일반적이고 중요하고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다른 구질의 볼을 치든가, 거리를 더 내는 것이 아니면

대부분은 '스퀘어'로 서서 골프를 하죠.

 

만약 '스퀘어'가 안된다면 스틱을 하나 놓고 그에 맞춰서 

서는 법을 연습해보세요

 

'오픈 스탠스'는 보통 어프러치 샷 등 방향성을 중시하는 샷에서 많이 구사되고

이 뿐 만이 아니라, 왼발을 뺀 만큼 왼쪽으로 몸이 열려있다 보니

페이드 샷을 구사하기 쉬워 '우 도그랙 홀'에서 유용하게 취할 수 있는

스탠스입니다.

 

'클로즈드 스탠스'는 오른발을 빼다 보니, 백스윙의 회전이

'스퀘어' 스탠스보다는 더 많이 돌아갑니다.

그래서 '클로즈드 스탠스'는 백스윙 회전이 잘 안 되는 분이거나

비거리를 더 내고 싶은 분, 드로우 샷을 구사할 수 있는 분들에게

좋은 스탠스입니다.

4. 어센딩 샷

 

- '어센딩 샷'이란 최저점이 지난 후 임팩트가 이루어지는 샷을 뜻합니다.

 

아이언에는 '다운 블로우 샷'이 있다면 드라이버에는 '어센딩 샷'이 있습니다.

 

아이언 같은 경우는 찍어 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공을 맞은 후 헤드는 최저점을 향합니다. 그래서 볼 앞에 디봇 자국이 생기는 거고요.

 

반대로 드라이버는 멀리, 높이 뛰어야 하는 채인 만큼 올려치는 습성이 있기에

공이 맞기 전 헤드는 최저점을 지난 뒤 올라가는 과정에서 공을 맞고 나갑니다.

 

 

5. 그랜드 슬램

 

- '그랜드 슬램'이란 골프 선수가 한 시즌(해) 동안 

모든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그랜드 슬램'은 테니스에서도 쓰이는데, 그 분야에서는 

무조건 한 해 동안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사람에게만 부여하지만

골프에서 '그랜드 슬램'은 한 해뿐만 아니라 골퍼의 선수 생활 동안

메이저 대회 석권까지 봐주고 있다고 합니다.

 

골프에서도 정확히 따지자면 '그랜드 슬램'이 한 시즌 동안 메이저 대회 석권이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이 선수 생활 동안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해야 가질 수 있는 타이틀입니다.

 

메이저 대회에도 출전하기 어려운 세계에서

그 메이저 대회를 한 해에 모두 석권한 골퍼는 과연 누가 있을까요?

 

바로 '바비 존스'입니다.

그는 14살 때 데뷔해서 28살까지 아마추어 신분으로 활동을 하면서

'그랜드 슬램'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웠죠.

 

이후 아직까지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선수는 없답니다!!

 

 

6. 서든데스

 

- '서든 데스'란 홀에서 승부를 가려 더 적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경기를 이기는 플레이오프를 뜻합니다.

 

골프 스트로크 방식 대회에서 18홀까지 1등이 없으면

연장전을 가는데요. 그 연장전에는 여러 가지의 게임이 있습니다.

 

원래는 36홀을 돌아서 승부를 보다가, 좀 줄어 18홀을 돌고

요즘에는 '서든 데스'로 정해진 홀에서 1홀씩 승부를 보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미국 US오픈은 이전부터 연장전은 월요일에 18홀을 다시 돌아 

승부를 보는 것으로 했지만 2018년부터 18홀을 도는 제도를 폐지하고

2홀 합산으로 우승자를 결정하도록 바뀌었습니다.

 

PGA챔피언십, 디 오픈도 3홀 합산으로 우승자를 결정하고

마스터스는 정해진 홀에서 서든데스로 우승자를 결정합니다.

 

이외에도 많은 대회는 대부분 '서든 데스'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7. 오픈 대회

 

- '오픈 대회'란 프로와 아마추어 같은 대회를 출전하는 것을 말합니다.

 

오픈' 대회는 PGA 4대 메이저 중 하나인 '디 오픈'에서 처음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오픈'이라는 타이틀 가진 대표적인 대회는 '디 오픈, US오픈,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선수권 대회,

KLPGA(미정) 한국오픈 골프선수권 대회 등이 있습니다.

 

골프 대회에는 '오픈, 챔피언십, 클래식, 인비테이셔널, 토너먼트' 등

여러 가지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다루어보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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