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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프로들의 역사/해외 골퍼

20세기 살아있는 골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에 대해 알아봅시다!!!

by 골좋대 2021. 1. 23.

 

 

안녕하세요.

저는 골프를 좋아하는 대학생=골좋대 입니다.

 

2일 만에 인사드립니다ㅎㅎ.

요즘 1일 1 업이 목표였는데, 나름 콘텐츠를 준비한다고 쪼금은

늦었네요.

다들 주말 잘 보내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오늘은

'골프 전설 잭 니클라우스'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해외 골퍼 소개 글을 쓸 때 누구를 써야 할지 되게 많이

고민했습니다ㅠㅠ

 

뭐 '타이거 우즈, 벤 호건, 샘 스니드, 필 미켈슨' 등 수많은 

최고의 골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먼저 '잭 니클라우스'를 먼저 소개하는 게

우선일 것 같다 여겨 결정했습니다.

 

현재까지 세계 최고의 골퍼가 누구냐는 질문들에

가장 많이 관심을 받는 골퍼는 

잭 니클라우스 vs 타이거 우즈이죠.

 

그만큼 '잭 니클라우스'는 엄청난 기록들과 현재의 많은 활동으로

과거나 현재 수많은 골퍼 팬들에게 잊히지 않고

기억되는 전설적인 선수이죠.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1. '잭 니클라우스' 그는 누구인가?

 

- 이름은 '잭 윌리엄 니클라우스'로 1940년 1월 21일에 미국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에서 태어났습니다.

'니클라우스'는 어렸을 적 좋은 신체적 조건으로 어떤 운동이든지 잘 소화했다고 합니다. 그런 그가 10살이 되던 해

골프를 시작했습니다. 역시나 그의 운동 실력은 골프에서도 드러났습니다.

'잭 니클라우스'는 하루에 1,000개 이상의 공과 18홀 라운드 때로는 36홀, 48홀의 연습라운딩을 도는 등

어느 누구보다 많은 연습량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천재성을 보인 그는 16살 때 '샘 스니드'와 연습라운드를 돌았고, 그 후에 오하이오주 오픈에 나가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했습니다. 그 후에 18살에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PGA 투어에 데뷔를 했지만 공동 41위로 경기를 마쳤고, 19살에는 US 아마추어 오픈에 나가 우승을 하면서 그의 실력을 세간에 뿜네였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아마추어 커리어를 쌓아가던 중 그는 자신이 아마추어로 남을지, 프로로 전향할 지에 대해 고민했다고 하네요. 왜냐하면 어렸을 적부터 그가 존경하던 '바비 존슨'이 아마추어로 활동했기에 그도 그를 따르고 싶어 했지만,

니클라우스는 자신의 실력을 향상하고 더 큰 꿈을 위해 프로로 전향을 하게 되죠.

 

그 후 프로 전향 2년 뒤 US오픈에 참가해서 당대 최고였던 '아널드 파머'를 제치고 메이저 첫 승을 이뤄 내었습니다.

그 후 은퇴하기 전까지 그는 1번 우승하기도 힘든 메이저 대회를 18번이나 우승을 하는 전무후무한 기록과 PGA 투어 통산 72승이라는 기록까지 세우며 세계 최고의 골퍼의 모습을 보여주었죠.

 

'잭 니클라우스'와 '타이거 우즈'는 지금까지도 누가 더 세계 최고이냐는 것이 화제인데요.

사실 어느 누가 더 뛰어냐는가는 따질 수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각자가 누렸던 시대는 여러 방면에서 달랐기에 

누가 더 뛰어나다고 결정할 수는 없다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골프에서는 모르지만 사생활만큼은 '타이거 우즈'보다 '잭 니클라우스'가 더 신사적이라고 평가되고 있죠.

그는 '바바라 잭 니클라우스'와 젊은 시절 결혼 후에 가족을 위해 좋은 남편, 아버지 역할을 해주었으며, 그 이외에도

사생활 측면에서는 굉장히 신사적이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2. 황금곰 '잭 니클라우스'의 선수 시절

 

- '잭 니클라우스'의 선수 시절은 어마어마했죠. 특히나 그 시절은 '아널드 파머', '개리 플레이어' 등

전설적인 선수들이 같이 활동했던 시기에 우승을 하는 것조차 힘들었던 시기였지만

그 속에서도 '잭 니클라우스'는 PGA 투어 73승, 메이저 18승을 기록했죠.

 

1986년 마스터스 대회에서 46세의 나이에 마지막 라운드 후반 9홀에서

7타를 줄이면서 극적으로 우승을 하면서 최고령 나이 우승과, 그의 우승 마지막 장면을 만들어낸 

역대 최고의 마스터스 대회라고 불리여도 손색없는 경기를 만들어내었죠.

그는 6년 전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메이저 대회 우승은 없었고, PGA 투어에서도 2년 전 우승 뒤

우승이 없기에 그의 마스터스 대회는 뜻깊은 우승이 되었죠.

 

이외에도 그는 PGA 챔피언십에서 5승, US오픈 4승, 디오픈 3승, 마스터스 6승이라는 대기록.. 그랜드 슬램만 3번이나 달성을 했죠.

챔피언스투어 10승, 기타 투어 26승, 이벤트 대회 11승으로

골프 인생에 120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여기다가 메이저 대회 준우승만 19번입니다. 이에 '타이거 우즈'는 그가 대단한 이유 중 하나는 "준우승 19번"이라고 

언급을 했죠.

 

그리고 니클라우스는 '올해의 PGA 선수'로 5회 등극과, '올해의 스포츠맨', '세계 골프 명예'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적인 골퍼를 계속해서 입증해주었죠.

 

'잭 니클라우스'가 PGA 투어와 특히 메이저 대회에서 전설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힘'과 '정확성' 그리고 '정신력'입니다.

그가 활동하던 시기에는 지금처럼 골프채가 발달되지 않았기에 거리나 방향성 부분에서

굉장히 딸렸습니다.

그럼에도 '잭 니클라우스'는 드라이버를 300야드를 넘길 만큼의 괴력적인 힘을 가지고 있었고,

거리가 멀리 나가는 만큼 정확성을 굉장히 중요시 여겨 장타와 정교함을 겸비함 선수였다고 평가받고 있죠.

 

여기에 자신을 항상 1위라고 여기었던 '정신력'까지 더해지니 어느 누구도 그를

이길 수 없었습니다.

그는 골프채를 잡을 힘이 없을 때까지는 자신이 항상 1위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쳤으며,

한계에 무너지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하려는 정신력.....

그러기에 '잭 니클라우스'는 "이 세상에서 메이저만큼 우승하기 쉬운 대회는 없다"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대부분의 선수들은 큰 대회의 중압감과 자신과의 싸움에서 무너지는 상황에서

그는 오로지 자신만의 골프를 했기에 자신감이 넘쳐났고 무너지지 않아 꾸준히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컵을 올릴 수 있었죠.

 

그렇게 최고의 선수 시절을 보낸 후 2005년 디오픈을 마지막 대회로 많은 갤러리들의 박수를

받으면서 마지막 홀 버디로 마무리하면서 골프장을 떠났죠.

 

3. 골든베어 '잭 니클라우스'의 선수 이후의 삶

 

- '잭 니클라우스'는 골프 선수 이후에도 골프와 관련된 사업으로 전 세계 골프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가졌습니다.

일단 '잭 니클라우스'는 은퇴 이후에 골프 코스에 대한 꾸준한 공부를 통해 전 세계 400여 개 정도의 골프장을 설계하면서

세계적인 골프장 설계자로도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죠.

그가 한국에 만든 골프장 또한 7개~8개 정도를 설계했죠. 그중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코리아와, 휘닉스 CC, 가평 베네스트 등을 한국 최고의 골프장으로 이끌었습니다.

 

그 이외에도 의류사업, 주류사업, 만년필 사업 등 수많은 사업을 통해서 부를 쌓고 사회에도 많은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그의 아내인 바바라 여사를 통해 '니클라우스 아동 건강 재단'을 운영하면서 1억 달러가 넘는 자선기금을 마련하고,

18개 아동병원의 운영비를 내는 등 수많은 아픈 아이를 도와주기도 하죠.

그런 그에게 2015년에는 미국 의회가 민간인에게 주는 최고의 훈장인 '골드 메달'을 받기도 했답니다.

 

80세를 넘은 나이에도 아직까지 은퇴를 생각한 적이 없다고 하는 '잭 니클라우스'는 

그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몸소 실천해주는 

전설적인 골퍼이자, 골프 설계자이자, 많은 사람들의 인생 도움의 설계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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