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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토리

관중에게 '손가락 욕설'을 날린 김비오 11개월 만에 GS칼텍스 매경오픈 복귀.....

by 골좋대 2020. 8. 21.

안녕하세요.

저는 골프를 좋아하는 대학생=골좋대 입니다.ㅎㅎ

 

다들 재밌게 골프 치고 계신가요?

저는 요즘 날씨가 더워서

연습장을 저녁에 가기 시작했어요.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쪼금은 서둘러야겠더라고요ㅎㅎ


오늘은

'관중을 향해 손가락 욕설을 날린 김비오 선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약간 뒷북이긴 하지만

이번 KPGA GS칼텍스 매경오픈에 11개월 만에

출전한다고 하니

골프를 좋아하는 대학생이 가만히 있을 수 있나요??ㅎ

 

개인적인 의견이 쪼오오금은 들어갈 수 있지만

최대한 있는 그대로의 사실만 알려드릴게요.


1. '김비오' 그는 누구인가?

 

이름: 김비오

출생: 1990년 8월 21일 (31세)

소속팀: 호반건설 골프단

데뷔: 2009년 KPGA 입회

우승

: 2008년- SK텔레콤 오픈 아마추어 부문 우승, 일본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

2010년- SBS투어 조니워커 오픈 우승

2011년- 난산 차이나 마스터스 우승

2012년- 제31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SK텔레콤 오픈 2012년 우승

2019년- KPGA투어 NS홈쇼핑 군산 CC 전북 오픈 우승,

KPGA투어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 우승

 

'김비오' 선수는 2009년에 KPGA에 입회하고

2010년 KPGA 코리아투어 대상, 신인상, 최저타수상을 받으면서

한국 남자골프의 희망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죠.

 

그러면서 꾸준히 우승을 하다가

2013년 PGA 투어에 도전을 했다가 실패를 보고,

그러고 계속 PGA 2부 투어 웹닷컴 투어에 도전을 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다시

KPGA 무대로 돌아오게 되죠.

 

2. 손가락 욕설

(왜 10개의 손가락 중 '엄지 척'도 있는데 굳이 가운데 손가락을..........)

 

2019년 9월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 CC에서 열린

KPGA투어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 오픈에서

최종 4라운드 16번 홀에서 티샷을 하는 도중

갤러리 쪽에서 카메라 셔터 소리가 들려

샷을 끝내고 소리가 들린 갤러리를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하고

드라이버로 티잉그라운드를 내려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 후

18번 홀 우승 퍼트를 끝낸 뒤

'김비오' 선수는 '죄송하다, 더 성숙한 선수가 되겠다'라고 사과를 했죠.

하지만

이 일은 큰 논란이 되면서

한국프로골프협회 상벌위원회로 넘어가게 되죠.

 

3. 징계와 사과

 

한국프로골프협회 상벌위원회는 '김비오' 선수한테

'자격정지 3년에, 벌금 1000만 원'을 내렸고 

이는 '시즌 중도 하차'이자 '시드 박탈'이라는 결과를 받게 되죠.

그 징계를 받고 '김비오'는 기자회견에서

무릎을 꿇고 사죄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 처벌에 대해 재미교포 '캐빈 나'의 캐디는 '김비오 징계를 풀어달라'라는 메시지가 적힌 모자를 쓰고 대회에 나오기도 했고, 미국 골프채널 진행자는 '이번 처벌은 남한이 아니라 북한에서 일어난 일 같다는' 발언이 나오기도 했죠)

그러다

지난해 10월 말쯤 한국프로골프협회에서는

'김비오' 선수에게 '자격정지 3년을 자격정지 1년과, 봉사활동 120시간'을 부여하는 것으로 번복했죠.

그리고 지난 7월에는 특별사면을 통해 코리안투어에 다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했습니다.

 

4. 돌아온 '김비오' 선수

 

많은 논란 끝에 '김비오' 선수는 2020년 GS칼텍스 매경오픈으로 복귀합니다.

'김비오' 선수는 특히 이 대회가 특별할 수 도 있는데요.

2012년 제31회 GS칼테스 매경오픈에서 우승을 했기 때문이죠.ㅎ

 

과연 11개월 만에 출전하는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골프=신사의 운동?

 


그럼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알찬 내용으로 돌아올게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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